04 / 16 ·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 봄바람

남해 · 봄 — 가볍게 부는 봄바람처럼, 조금은 희망적인 곡.

남해에 대하여

남해군은 남해도와 창선도를 비롯한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고장이에요. 1973년에 놓인 붉은 현수교 남해대교가 노량해협을 건너 섬과 하동을 이어 줍니다.

바다를 향한 비탈에 논을 계단처럼 일군 가천 다랭이마을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땅이 좁은 섬에서 한 뼘씩 논을 넓혀 온 사람들의 시간이 층층이 쌓인 풍경입니다.

바닷가 곳곳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섬 어디서든 바다가 가까워요. 봄이 오면 비탈의 밭과 논두렁이 먼저 초록으로 바뀝니다.

남해동해서해울릉도독도

이 곡을 들으며

이 앨범에서 가장 가벼운 곡이에요. 겨울이 길었던 해, 창문을 처음 열어 두는 날처럼 조금만 희망적으로 들어 주세요.

가는 길

서울·부산·진주 등에서 남해공용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탄 뒤 군내버스로 갈아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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