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숲에 대하여
담양은 예부터 대나무로 이름난 고장이에요. 대나무로 바구니와 생활용품을 엮는 죽세공이 오래 이어져 왔습니다.
읍내에는 하늘 높이 뻗은 대나무 숲 산책로가 있고, 관방천 둑을 따라 오래된 나무들이 늘어선 관방제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요.
여름비가 대숲에 내리면 빗소리가 잎에 한 번, 땅에 한 번 걸러져 낮게 들려요. 바람이 불면 대나무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그 위에 얹힙니다.
이 곡을 들으며
대금은 대나무로 만든 악기예요. 초록이 가득한 숲 안쪽에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숨을 길게 내쉬며 들어 주세요.
가는 길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담양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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