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대하여
전주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는 수백 채의 한옥이 모여 있어요. 지금도 사람이 사는 집과 오래된 골목이 함께 남아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 안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시려고 1410년에 세운 경기전이 있고, 길 건너에는 1914년에 완공된 붉은 벽돌의 전동성당이 서 있어요. 서로 다른 시대의 지붕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입니다.
봄비가 오면 기와 골을 따라 빗물이 모여 처마 끝에서 떨어져요. 한옥 처마 밑은 비를 피하며 그 소리를 듣기 좋은 곳입니다.
이 곡을 들으며
가야금 몇 음을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띄엄띄엄 놓았어요. 비 오는 오후, 할 일을 잠깐 내려놓고 들어 보세요.
가는 길
전주역(KTX)이나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한옥마을 근처까지 갈 수 있어요.
근처의 다른 곡
- 담양 대숲, 여름비 약 56km
- 섬진강, 매화 필 무렵 약 9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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