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 16 ·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의 새벽

경주 · 새벽 · 대금 — 안개 낀 새벽, 대금이 아주 조용히 숨을 쉬어요.

경주에 대하여

경주는 천 년 가까이 신라의 수도였던 도시예요. 시내 한가운데에 둥근 고분들이 언덕처럼 솟아 있고, 그 사이로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이어집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세운 것으로 전하는 첨성대, 연못과 전각이 있는 동궁과 월지가 시내 가까이에 있어요. 불국사와 석굴암은 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었습니다.

해가 뜨기 전 고분 사이 잔디밭은 아주 조용해요. 낮게 깔린 공기 속에서 능선의 윤곽이 천천히 드러나는 시간입니다.

남해동해서해울릉도독도

이 곡을 들으며

대금이 숨을 쉬듯 아주 작게 들어와요. 잠이 덜 깬 새벽, 또는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는 밤에 소리를 작게 줄여 두고 들어 보세요.

가는 길

고속철도(KTX)가 서는 경주의 역이나 경주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갈 수 있어요.

근처의 다른 곡

← 지도에서 다른 장소 보기